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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월간토마토2

예술적 유산과 실천의 모델, 대전시립미술관《유희영 기증작품전》 예술적 유산과 실천의 모델, 대전시립미술관 《유희영 기증작품전》 ART 대전시립미술관 《유희영 기증작품전》 글·사진 염주희 월간토마토 vol.175.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월20일까지지난 2년간 수집한 신소장품 전시가 열린다. 대전시립미술관은 과학예술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대 전미술과 한국미술 작품을 수집해 왔다. 컬렉션 자체가 미술관의 위 상을 보여 주기에, 공공미술관은 예술적 가치와 미술사적 대표성을 가진 작품을 엄선한다. 이번 신소장품 전시는 작가 13명의 작품 1점씩과 유희영 작가의 작품 3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관에 있는 작품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을까? 작품을 구매하거나 대여하거나 기증받는 경로 중 하나일 것이다. 색면 추상의 대표 작가인 서양화가 유희영이 기증을 결정한 후, 작가와 미술.. 2022. 4. 4.
송주홍 작가, <노가다 칸타빌레> 출간 송주홍 작가, 「노가다 칸타빌레」 출간 글 이용원 월간 토마토에서 열혈 기자로 일했던 송주홍 군이 책을 냈다. 우리 사무실을 떠난 후 나름 파란만장한 삶을 살던 그가 다시 나를 찾아왔을 때는 얼굴에 근심과 피로가 가득했다. 공사 현장에서 잡부로 일을 해보겠다던 그는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원고 몇 편을 보냈다. 천생 ‘글쟁이’이다. 어떤 상황이든 글감을 발견하고 글을 지어 세상 사람과 나누고 싶은 욕망을 글쟁이가 쉽게 버릴 수는 없다. 글에서는 새롭게 맞닥뜨린 소위 노가다 현장에서 그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낯선 삶을 마주한 흥분히 고스란히 묻어났다. 다시 마주 앉은 그는 제법 긴 시간 현장에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폭포처럼 쏟아냈다. 그 이야기는 때론 가슴 찡하고 때론 속상하고 때론 포복절도 할만..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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