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체육관광부1 "옛 충남도청을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할 주체는 누구여야 하는가?" 옛 충남도청을 둘러싼 엉망진창인 상황 "옛 충남도청을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할 주체는 누구여야 하는가?" 글·사진 이용원 1. 결국, 대한민국 대전광역시가 옛 충남도청 신관동에 조성한 대전 창업허브 3층 공간을 비웠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요구였다. 한 공간에 애써 부여했던 맥락은 1년이 지나 그렇게 매가리 없이 무너졌다. 네 개 층 중 고작 한 개 층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상징성은 크다. 공간을 두고 형성한 권력 관계를 명백히 보여 준다. 이는 곧, 옛 충남도청 활용에 있어 대전 시민이 놓인 위치를 알려 준다. 이렇게 시작한 균열이 옛 충남도청사 전체 공간에 새롭게 부여할 것이라 기대 했던 맥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마치 세입자처럼, 문광부 요구에 대전시가 조용히 짐.. 2021. 7.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