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손상규1 끝과 시작, 그 사이의 이야기 끝과 시작, 그 사이의 이야기 글 정현구 사진 정현구/커넥티드컴퍼니 2021년 6월 연극 가 재상연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2019년 12월, 9일간 상연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연극은 교통사고로 코마에 빠진 시몽 랭브르의 심장이 클레르에게 이식되는 사이의 24시간을 그린다. 흐름은 소설과 같다. 하지만 300쪽에 달하는 책을 100분으로 압축하기 위해 여러 인물을 생략했고, 표현도 간결해졌다. 예를 들어, 시몽 랭브르의 동생은 소설 속에선 등장하나, 연극에선 생략했다. 이 연극에서 제일 이목을 끄는 점은, 단 한 명의 배우만 등장하는 일인극이란 것이다. 6월 9일, 오후 8시 무대에서는 배우 윤나무가 극을 이끌었다. 연극을 보기 위해 오후 4시에 무궁화를 타고, 서울역.. 2021. 7.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