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영1 [풍뎅이] 새벽수영 새벽수영 지난주 주말에는 너구리와 함께 수영장에 갔다. 나는 정식으로 수영을 배워본 적은 없지만, 물살이 없는 물에 던져진다면 죽지 않고 육지로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수영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수영장을 가기 전까지는 말이다. 우리가 간 수영장은 국제 규격을 갖춘 수영장이었다. 수심 1.8m에 레인 길이 50미터이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수영을 해 레인의 절반쯤 다다르니 숨이 차고 힘들어서 멈췄다. 발이 안 닫는다. 이제야 여러 생각이 들었다. 아, 내가 마지막으로 수영을 해본 게 언제였더라?, 그래 내가 지금까지 갔던 수영장은 이렇게 레인이 길지 않았는데, 물은 또 왜 이렇게 깊어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일을 계기로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이 레.. 2021. 7.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