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양분1 필환경 시대 속 양분이 될, 자양분 필환경 시대 속 양분이 될, 자양분 글·사진 정현구 이곳엔 일회용 잔이 없습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 살짝 들어간 골목, 버스 정류장 의자 위, 심지어 인도 한복판에도 방치된 채 바래가는 일회용 잔이 눈에 띈다. 뉴스에선 매립지가 가득 차 더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다는 앵커의 보도와 재활용품이 가득 찬 고물상의 영상을 비춘다. 2019 트렌드 코리아(김난도 외)에서 저자는 이를 두고 친환경 시대가 아니라 ‘필환경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2020년 8월,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인근에 카페 ‘자양분’이 개업했다. 다른 카페와 가장 큰 차별점은 일회용 잔이 없다는 것이다. 음료를 카페에서 마시거나, 텀블러를 이용해야 한다. 텀블러가 없다면, 카페에 비치한 텀블러를 대여할 수 있다. 그리고.. 2021. 4.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