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노니는 공간, 세종지혜의숲
책과 노니는 공간, 세종지혜의숲 글·사진 염주희 함께 만드는 공동의 서재 국립도서관, 시립도서관, 마을 단위 작은 도서관에 이어 책 놀이터까지 보유한 도시가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종지혜의숲은 서점도 아니고, 도서관도 아닌, 누구나 방문하여 책을 둘러볼 수 있는 공동의 서재다. 사계절, 뜨인돌, 웅진, 민음사 등 국내 출판사가 기증한 서적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우수도서와 같은 지원프로그램에서 받은 도서, 개인 기증서의 책을 합쳐 약 5만 권의 책이 애서가를 맞이한다. ‘지혜의숲’ 하면 출판 도시 파주에 있는 공간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조성한 후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이곳은 연간 40만 명(코로나19 이전을 기준으로 함)이 다녀가는 명소이다..
2021.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