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방정류장1 이번에 내리실 곳은 책방, 책방 정류장입니다 이번에 내리실 곳은 책방, 책방 정류장입니다 글·사진 황훈주 용전중학교와 용전초등학교를 지나는 길 사이에 새로운 책방이 하나 들어섰다. 대덕구에 처음 들어선 책방이다. 책방 정류장. 쉬며 머물다 가는 정류장처럼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다. 정류장은 사람이 모일 때 의미가 있듯 책방 정류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 되길 꿈꾼다. 헌책을 기부할 수 있다고 해서 집에 있던 책 한 권을 가지고 책방을 찾았다. 마침 초등학교 하교 시간인지 초등학생이 거리에 많다. 왁자지껄한 거리를 걷다 보니 어느새 책방 정류장이 보인다. 붉은 벽돌 건물 1층, 넓은 창 안으로 아담한 책방 모습이 비친다. 책방 문은 열려있다. 날이 좀 풀려 문을 열어 놓았다며 웃는 오민지 대표다... 2021. 6.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