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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오랜 역사를 기록하다 강원도의 오랜 역사를 기록하다 특집 2021 춘천 한국지역도서전 특별전 《강원도 기록전 - 오래된 미래》 글·사진 하문희 월간토마토 vol. 173. 2021년 춘천 한국지역도서전 특별전시회 주제는 강원도다. 강원기록 문화네트워크와 강원지역출판연대는 “가장 강원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자 태백산맥과 동해, DMZ와 댐, 산촌과 화전민 그리고 탄광촌의 역사와 그곳에 생활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열었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고향 모습을 기록했다. 떠난 사람들과 돌아온 사람들의 발자취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강원도는 전쟁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강원도 기록전 - 오래된 미래》의 첫 번째 코너는 강원도 철원 구호 주택 마을 이야기다. 수복지구인 철원군은 특히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지.. 2021. 12. 15.
우리는 다시 모일 것이다 글은 계속 이어지고, 책은 쌓일 것이다 그렇게 지켜 나갈 것이다 우리는 다시 모일 것이다 글은 계속 이어지고, 책은 쌓일 것이다 그렇게 지켜 나갈 것이다 특집 2021 춘천 한국지역도서전 글·사진 황훈주 월간토마토 vol. 173. 한국지역도서전. 이번엔 춘천에서 “춘천은 어쩌면 느낌을 받으러 오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문화의 발자취, 사람이 만들어 온 숨결, 이런 것들이 이곳 춘천에 있습니다." 2021 춘천 한국지역도서전 개막식, 이재수 춘천 시장의 인사말이다. 춘천 한국지역도서전 개막식이 열린 공지천 조각공원엔 청오 차상찬 선생 동상이 있다. 1920년 창간한 《개벽》의 창간 동인으로 활동했고 《신여성》, 《학생》, 《별건곤》 등 10여 종의 잡지를 발행했다. 김유정 소설가 또한 고향이 춘천이다. 춘천 시장이 말한 ‘느낌’이란 그런 것이다. 문학 DNA가 살아 .. 2021. 12. 15.
고갯길과 골목, 그 안에서 만난 사람들 춘천에 다녀오다 고갯길과 골목, 그 안에서 만난 사람들 글 사진 이용원 1. 최선을 다해 침대에 누워 있었다. 알람은 7시에 처음 울린 후 대략 10분마다 한 번씩 반복해서 울렸다. 까무룩 잠들었다 깨기를 두세 번쯤 반복한 후에야 간신히 일어났다. 온몸이 빗물을 잔뜩 빨아들인 솜뭉치처럼 무거웠다. 여느 아침과 다르지 않았다. “학교는 감옥 같아. 생긴 것도 감옥하고 똑같잖아.” “그러게 말이야, 좀 신나고 재미나게 짓지!” 학교 앞에 아이를 내려놓고 가게에 들러 커피를 텀블러에 담았다. 춘천에 가야 했다. 올해 한국지역도서전은 10월에 춘천에서 개최한다.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내년, 6회 지역도서전은 광주 동구가 유치했다. 1회 제주도, 2회 수원시, 3회 전북 ..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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