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흑백이라고 다 같은 흑백이 아니다1 흑백이라고 다 같은 흑백이 아닙니다 흑백이라고 다 같은 흑백이 아닙니다 마스터인쇄 - 명경문화사 글·사진 김연정미 인쇄판을 만드는 작업을 의미하는 전문용어는 소부다. 인쇄기 실린더 롤러에 소부판을 말아 붙여 잉크로 종이에 찍는 과정이 인쇄다. 소부판이 금속이면 옵셋인쇄, 인화지면 마스터인쇄라고 부른다. 마스터인쇄는 표면 처리된 특수 재질 종이로 마스터페이지Master Page를 만든다. 원가가 저렴해 짧은 시간, 많은 페이지의 책자를 소량 인쇄하는 데 적합하다. 규격에도 제약이 없고 공정도 단순해 속칭 인쇄골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쇄 방식이었다. 1980년대 초반 마스터인쇄기가 등장한 이후 마스터인쇄기를 통한 인쇄와 출판은 권력과의 가열한 싸움 한복판에서 대중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판금됐던 김지하의 첫 시선집 『타는 목마름』은 198.. 2021. 4.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