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임1 위대하고 소소한 연필 ‘심’을 향한 기도 위대하고 소소한 연필 ‘심’을 향한 기도 글 이파 6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서점 삼요소에서 여덟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름하여 ‘창작과 비명’이라는 삼요소에서 진행하는 글쓰기 모임이다. 내가 참여한 창비는 14기째였다. 이번에는 매주 하나씩 글감을 정해 놓고 글을 써서 올리고, 만나서 각자 써 온 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주에는 자기소개 글쓰기, 2주에는 한 문장을 정해 연상해서 글쓰기, 3주에는 사진을 보고 글쓰기, 4주에는 ‘가위’라는 제시어에 맞춰 산문쓰기, 5주에는 ‘침묵’이라는 제시어에 시쓰기, 6주에는 〈하나 그리고 둘〉 영화 속 인물 1인칭 글쓰기였다. 하나의 글감에 여럿이 동시에 글을 쓰다 보니, 결과물은 다양했다. 모두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는 걸 실감할.. 2021. 7.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