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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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관리, 운영 수탁기관 모집 공고 결과에 따른 논란과 그 의미에 대하여 테미오래 관리, 운영 수탁기관 모집 공고 결과에 따른 논란과 그 의미에 대하여 SEETY 테미오래 글•사진 황훈주 월간토마토 vol. 172. 운이 좋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참 운이 좋은 인생이다. 아직 대전에 남아 있으니 말이다. 최근에 월간토마토에서 채용 공고를 냈다. 이력서 접수를 하다 보면 꼭 보이는 표현이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을 수 있는 표현. “문과엔 한없이 냉랭해 일자리를 잘 주지 않는 대전을 떠나 서울로 가 버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정말이다. 글 좀 쓰고 싶거나, 문화 기획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 대부분은 서울로 갔다. 대전에 문화 예술 분야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청년이 없는 것이 아니다. 있었는데 떠나는 거다. 콘크리트에서도 민들레꽃은 핀다. 하지만 이건 민들레꽃 입장도 들어.. 2021. 11. 2.
주변 모든 것이 팔아야 할 상품은 아닙니다. 주변 모든 것이 팔아야 할 상품은 아닙니다. 1.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돌아가신 아빠의 흔적을 찾다가 『우리가 아는 시간의 풍경』이란 책에 실린 아빠의 인터뷰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뷰하셨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렇게 책으로 나오게 된 줄은 몰랐어요. 너무 반가웠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다른 게 아니라, 이번에 납골당에 사진을 넣어 드리려고 하는데, 책에 실린 사진이 너무 좋아서 혹시 사진 원본을 받을 수 있나 싶어 문의드려요. 오래된 일이라 자료가 남아 있지 않겠다 싶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글을 써 봅니다. 이런 글을 남겨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빠의 이야기를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8월, 월간토마토가 운영하는 네이버 포스트에 어떤 분이 남겨주신 글입니다. 글을 옮기며 개인 정보가.. 2021. 10. 7.
대흥동 맞배집에서 열린 치료적 공연 <마이 민> 대흥동 맞배집에서 열린 치료적 공연 연극 리뷰 in 맞배집 글•사진 김예은 월간토마토 vol. 171. 입구에서 관객을 맞는 스태프 움직임이 분주하다. 직접 만든 리플릿은 2천 원. 기사 쓰는 데 참고하기 좋을 것 같아 샀다. 예약 확인 후 입장해 보니 생각보다 협소한 공간에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따스한 조명과 분위기를 돋우는 배경 음악. 오랜만의 연극에 설레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리에 앉는다. 스무 명 이상은 되어 보이는 관객. ‘이 많은 사람이 연극을 어떻게 알고 한자리에 모이게 된 걸까?’ 생각하는 도중 공연이 시작된다. 배우는 두 명. 무대 양 끝에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에게 다가간다. 아무런 소개 없이 갑작스레 시작한 공연에 여럿 당황했지만, 신선함에 감탄한다. 비장한 음악에 맞추.. 2021. 10. 6.
우명동 폐합성수지 활용 열병합발전시설 논란 깊은 산속 옹달샘은 누가 와서 마셔야 하나 우명동 폐합성수지 활용 열병합발전시설 논란 글•사진 황훈주 월간토마토 vol. 171. 차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은 보는 만큼 안다고 하던가. 흑석동은 말로만 들어 봤지 직접 가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마 대전에서 못 갈 곳이 있겠냐 생각했지만 있었다. 버스 배차 간격만 65분. 갑천상류지다. 도롱뇽과 반딧불이가 있고 수달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니 오히려 버스 배차 간격이 납득될 정도다. 들어갈 때는 운 좋게 친구 차를 얻어 탔지만 나올 때는 일부러 걸었다. 차가 없으니 걸을 수밖에. 하지만 걸을수록 참 예쁜 마을이란 생각이 들었다. 강을 건널 땐 혹시 모를 수달의 출현을 기다렸고, 논과 그 앞에 있는 경운기를 바라볼 땐 뭉클했다. 그래도 차를 사야..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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