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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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4

당신이 편히 쉬다 가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편히 쉬다 가셨으면 좋겠어요 맞배집 글•사진 정현구 월간토마토 vol. 170. 2020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와인바로 알려졌던 맞배집에서 더는 와인을 팔지 않는다. 음식과 술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공간은 시와 음악 등 문화가 중심인 곳으로 바뀌었다. 맞배집은 김다영, 김우리 대표가 함께 운영한다. 근 1년 만에 맞배집을 찾았다. 코끝에 내려앉는 향냄새가 좋았고 낮은 명도도 포근했다. 방문한 지 1년이 다 되었는데도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처음 맞배집을 방문한 날이 기억났다. 맞배집 옆 서점, 도시여행자에서 독서 모임을 하고 뒤풀이를 하러 갔었다. 벌써 3년도 더 된 이야기라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따뜻하고 편안했다. 그땐 괜찮은 와 인과 그리스 음식을 팔았다. 양젖으로 만든 페타 치즈를 처음.. 2021. 9. 9.
"비건끼리 모임을 이루고, 지역 내에서 활동을 키우는 곳은 대전뿐일 거예요." "비건끼리 모임을 이루고, 지역 내에서 활동을 키우는 곳은 대전뿐일 거예요." 아삭아삭 안경선 대표 글•사진 양지연 월간토마토 vol. 170. 인터뷰를 위해 한 시간 반을 달려 충주에 도착했다. 매번 인터뷰하러 가는 길은 설렘과 약간의 긴장감이 동행한다.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달려, 도착한 곳에서 안경선 씨를 만났다. 대전에서 약 5년을 살았던 경선 씨가 충주로 거처를 옮긴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본래 경선 씨는 대전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아니었는데 대전과의 사이는 무척 끈끈하다. 대전이 자신을 놓아주지 않는다는 경선 씨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스무 살에 처음 대전에 와서 비슷한 기간을 보냈던 나의 경우를 잠시 돌아볼 수 있었다. 경기도 안산 출신인 경선 씨는 여러 번 삶터를 옮겼다. 대학 생활과 첫 .. 2021. 9. 9.
즐거운 취향이 흐르는 곳 즐거운 취향이 흐르는 곳 ‘즐거운커피 X 한쪽가게’ 글 사진 양지연 2019년 어느 봄날, 봄볕처럼 따사로운 공간이 갈마동에 문을 열었다. 4월 가오픈을 시작으로 많은 사람의 아지트 같은 장소가 된 이곳은 ‘즐거운커피 X 한쪽가게’다. 경기도 부천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부부가 대전으로 내려와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된 이유는 뚜렷했다. 아내 나경 씨와 남편 경민 씨는 느리고 조용한 지역의 삶에 대한 니즈가 분명했기에 대전이라는 지역이 들어맞았다. 오래된 집이 많아 소박하고 어지럽지 않은 분위기가 이 동네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대전에 내려와서 산책하듯 여러 곳을 다니며 공간을 열 마땅한 자리를 찾았다. 부부는 갈마동 안에서도 애써 찾아와야 하는 이 작고 조용한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 이 공간을 만났을 때는.. 2021. 7. 13.
갈마동 비건빵집 비건바닐라 갈마동 비건빵집 비건바닐라 빵으로 공존을 빚다 글 하문희 / 사진 비건바닐라 제공, 하문희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 선생이 이런 대사를 한다.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 남을 위해 만드는 빵이 가장 맛있고 배부른 빵이라는 명대사였는데, 문득 궁금해졌다. 건강한 빵은 없을까? 기왕 먹는 빵, 건강까지 좋아지면 금상첨화일 텐데. 건강한 빵에 관한 고민이 늘어갈 즈음 비건빵을 처음 접했다. 비건이란, 채식주의의 한 종류로 육류를 비롯한 유제품과 밀가루, 꿀을 먹지 않고 채소나 과일 같은 식물성 음식만 먹는 것을 뜻한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빵이라니. 역시 인류는 먹을 것에 관해서는 언제나 진심이다. 대전 서구 갈마동 비건 빵집 ‘비건 바닐라’는 2020..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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