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녹슬어 없어지기보다 닳아 없어지는 삶1 녹슬어 없어지기보다 닳아 없어지는 삶 - 강래설 씨 녹슬어 없어지기보다 닳아 없어지는 삶 - 강래설 씨 글·사진 이주연 대부분이 그러하듯 삶이란 게 뜻하는 대로 흘러가진 않았다. 그럼에도 강래설(65세) 씨는 제법 운이 좋은 인생을 살았다고 자부한다. 돌이켜 보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도, 꿈꾸던 일을 하지도 못했지만 좋은 영향과 경험, 사람들 속에서 성장했고, 살아왔으며, 살고 있다. 대전을 벗어난 적 없는 강래설 씨는 책임감 강한 부모님을 만나 건강하게 자랐다. 흐름 따라 선택한 교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았다. 대학 졸업 후 열정적으로 학생을 가르쳐 온 그는 지난 2018년 정년퇴임을 했다. 이후 그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졌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강래설 씨는 다양한 취미를 즐겼고, 좋아하는 여행을 꾸준히 해 왔다. 밝고 높은 목소리가 그의 삶.. 2021. 4.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