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논산8경1 올 여름 논산에 가야 할 이유, 탑정호 올 여름 논산에 가야 할 이유, 탑정호 글•사진 염주희 대전에 대청호가 있다면 논산에는 탑정호가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대둔산에서 발원하여 그 둘레가 24㎞인 탑정호는 아름다운 옥색 물빛과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로 잘 알려졌다. 이곳에는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다. 탑정이라는 이름은 왕건이 이 지역에 세운 정자(亭子) 모양의 석탑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탑정호 광장에는 인근 황산벌 전투에서 전사한 백제 장수 계백의 조형물이 있다. 탑정저수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의 식량을 빼앗아가기 위해 수리시설을 확충하면서 만들었다. 과거 역사와 맞닿아 있으며 조용히 논산의 농업용수를 공급해왔던 탑정호가 최근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호수 곳곳에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방문자를 끌어들인다. 이번 여름 한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2021. 7.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