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부탕1 바람이 지나간 자리, 사라지고 남은 것들에 대해 바람이 지나간 자리, 사라지고 남은 것들에 대해 글 사진 김창연 《월간 토마토》 2019년 10월호에서는 대전 달동네 대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다룬 적이 있다. ‘고요한 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일렁인다.’ 당시 글에선 대동의 종합적인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변화의 바람으로 비유하였다. 대동에 이루어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단과 기대감을 담아낸 글이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 2년의 세월이 흘렀다. 대동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였을까? 성공적인 변신을 마쳤을까? 여러 의문과 함께 마을 현장활동가 배정화 씨를 다시 찾아갔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배정화 씨는 웃으며 맞이해 주었다. “어? 그러고 보니 이전 인터뷰 때와 복장이 같네요? (웃음)” 배정화 씨는 당시 인터뷰 때와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마.. 2021. 8.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