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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웨이트를 시작한 지 어엿 4달이란 시간이 흘렀다. 몸도 마음도 조금은 변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니! 많이 변했다. 헬스장을 다니기 이전 나는 침대를 너무나도 사랑했다. 지금도 물론 변치 않는 사랑을 유지 중이지만 그전에는 더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고 누워있기보단 앉아 있을라고 하고 앉아있기 보다 일어나 몸을 움직이려 노력했다. 자연스레 마음가짐은 경건해졌다. 몸이 변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신감이 조금 생긴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발생했다. 어깨가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원래는 쇄골이 조금씩 아팠는데 이 통증이 어깨로 전이된 거 같다. 암세포도 아닌 녀석이 전이가 된다는 것은 사실 말도 안 되지만 진짜 아프다. 오늘은 운동을 못 가지 싶다.. 같이 운동하는 [풍뎅이]에게도 미안함을 전하는 바이다...
왜 어깨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일까? 세상에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은 수도 없이 존재하나 익숙함과 공존한다. 어느 정도의 내성이란 게 있다는 것이다.
짧은 인생 24년을 살아오면서 느끼는 바는 매일 존재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란 말은 격하게 공감하는 바이다. 어깨가 안 아프면 좋겠다. 운동이 하고 싶다.
사실 하루 쉬어서 은근 좋기도 하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동요-
https://www.youtube.com/watch?v=y3e48zPKFC0 썸네일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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